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문단 편집) === 총평 === [[파일:cubs.gif]] 내셔널스는 정말 이번 시즌을 고대했다. 작년에도 다저스와 대결해 디비전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한 아픔을 올해는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포부가 충만했다. 그리고 내셔널스는 가장 올시즌 먼저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고 그 첫 상대로 컵스가 선택되었다. 컵스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2경기를 먼저가져가 이번에도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내셔널스는 이렇게는 죽을 수 없다는 듯 분발, 결국에는 마지막 승부처인 5차전까지 끌고왔다. 그러나 역시 세상은 불공평했다. 내셔널스는 반드시 챔피언십으로 진출하겠다는 집념으로 [[지오 곤잘레스]]에 이어 에이스 맥스 슈어저까지 동원해 가면서 승리를 만드려고 했다. [[지오 곤잘레스]]가 1회 1실점을 했어도 2회말 4득점으로 내셔널스가 경기를 앞서나갔지만, 3회초에 2점을 추가 한점차로 추격하기 시작했던 컵스는 5회에 등판한 에이스 [[맥스 슈어저]]마저도 두들기면서 4득점, 6-7회에 각각 1득점을 하면서 9:4로 역전시켰다. 내셔널스는 필사적으로 달려들어 결국에는 9:8 한점차로 추격하여 반드시 뒤집고자 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어떤 의미로 내셔널스는 1990년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호령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연상케한다. 2005년 몬트리올에서 워싱턴 D.C.로 이전한 이후 2012년을 시작으로 2014, 2016, 2017년, 무려 4차례나 지구우승을 차지하면서 강팀으로 거듭났다. 게다가 작년에는 2015년 메츠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대니얼 머피]]까지 영입하면서 디비전 시리즈 이상을 바라봤다. 그러나 2년 연속 디비전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한번 제자리 걸음을 하고 말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차이점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그래도 199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뤘으나, 워싱턴 내셔널스는 아직까지 디비전 시리즈를 넘지 못했다는 것. 이는 구단에게 있어서 치욕적인 기록이 아닐수가 없는 것이 우수한 선수들을 가지고도 디비전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는 점이다. 특히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200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시절을 제외하면 월드시리즈 진출 기록이 없다. 개인적으로나 구단 자체로도 자존심이 상할 기록.[* 그나마 선수로는 [[1981년 월드 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반지를 경험한 적이 있긴 하다.] 반면 컵스는 지난해 세기의 한을 풀면서 다시한번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도전을 시작했고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3년 연속 NLCS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낸다. 이젠 확실하게 세기의 한에서 벗어난 느낌이다. 참고로 이번 시리즈에 컵스가 내셔널스를 꺾고 올라가면서 미국 4대 도시를 연고로 하는 팀들이 모인 챔피언십 시리즈 대진이 완성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